[대사관/부산영사관] 만엽(万葉) 예술로 고대 일본의 로맨스를 엿보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톡선생 작성일18-07-05 10:15 조회27,777회 댓글0건본문
만엽(万葉) 예술로 고대 일본의 로맨스를 엿보다
스즈키 야스마사((鈴木靖将), 기쓰노 에이지(橘野英二), 스즈키 세이란(鈴木晴嵐) 만엽전(万葉展)
만엽집(万葉集)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8세기 가집입니다. 이 가집에는 고대 한국과의 교류, 그리고 도래인(渡来人)들의 노래가 많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고대 양국의 교류가 얼마나 활발했었는지를 알려주는 좋은 자료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의 주요 도시인 서울, 부산, 대전에서 만엽전을 개최함으로써,
고대 한일 교류와 일본의 문학 및 문화를 이해하는 동시에 한일 양국의 문화 교류와 우호 친선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일본의 만엽집을 테마로 한 스즈키 야스마사 화백의 일본화, 기쓰노 에이지 사진가의 사진 작품, 그리고 도예가 스즈키 세이란 작가의 도예 작품이 전시됩니다.
일본 아티스트들의 수준 높은 예술 작품과 만엽 예술을 만나 보실 수 있는 자리입니다. 많은 관람 바랍니다.
기간 : 2018년 7월 9일(월) ~ 7월 13일(금) 10:00~17:30 (9일은 3시부터, 13일은 3시까지)
장소: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2층 실크갤러리
주최 :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한남대학교 사회•문화행정복지대학원, 신라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대학, 부산한일문화교류협회
후원 : 주한일본대사관, 부산일본문화연구소, 동아시아 일본어교육•일본문화연구학회, 나나쿠사회.
문의 :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02-397-2844 http://www.jpf.or.kr
* 대전 전시: 2018년 7월 16일(월) ~7월 20일(금), 한남대학교 조형예술학부 갤러리
부산 전시: 2018년 7월 23일(월)~7월 27일(금), 신라대학교 미술관 갤러리
작가 소개
* 스즈키 야스마사(鈴木靖将)
1944년생. 시가현 오쓰시(滋賀県大津市) 출신. 창화회(創画会) 소속 일본화가. 오쓰만엽연구회(大津万葉研究会) 회장.
일본과 한국을 비롯해 독일, 프랑스, 미국, 세네갈 등에서 다수 전시회 개최. 특히 만엽집을 테마로 그림을 그려온 일본화가.
* 기쓰노 에이지(橘野英二)
1954년생. 야마구치현 오노다시(山口県小野田市) 출신. 일본사진작가협회 정회원. 일본 후쿠오카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진작가.
산과 계곡, 자연에 관한 작품이 많음. 도쿄를 비롯 여러 곳에서 다수 전시회 개최 및 사진작품집 출간.
* 스즈키 세이란(鈴木晴嵐)
1950년생. 쿄토(京都) 출신. 일공회(日工会)회원. 일본,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 세네갈, 미국, 독일에서 전시회 개최. 오쓰시를 중심으로 활동 중.
바람을 소재로 한 작품이 많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